엄마랑 제주도 여행 1일차 시작!!

아침밥을 못먹고 나와서 공항에서 먹은 샌디치 

엄마는 안먹는다더니 너무 맛있게 다먹음 ..

공항 도착.. 이거 꼭 찍어보고 싶었슴.. 암튼 올해는 제주를 두번이나 오게되었네 감개뮤량 ♡

공항에서 렌트카를 픽업받고 점심밥을 먹기위해 찾은 제주에가면..

보말칼국수와 보말죽을 먹었드

하나씩 시켜서 엄마랑 냠

제주도에서 두번째 먹어보는 보말칼국순데 짭짤하니 이번에 더 맛있었당 추천드립니다~

긁어먹고 본격 여행시작~~~

날씨도 좋고 얼른 바다 보러 가자 

도두동 무지개 해안도로~ 

공항과 가깝고 넘넘 예쁘다

사진막 호다닥 찍고 가기로 했는데 생각보다 더 좋아서 시간이 지체된곳..

엄마사진도 찍어주고~~~

엄마가 사진을 잘못찍어줘서 화를 많이 냈는데 쏘리~~~

지나가는 분들에게 사진도 부탁해서 사진도 찍엇는데.. 엄마는 햇빛이 무서워서 여행내내 가리고 다니셨다..

ㅇ첫날 역시 사진 젤많음.. 아까우니 한개더 낑겨보기

예전에 와보고 너무 좋았어서 엄마도 안가봤다길래 찾은 돈내코 원앙폭포....

하지만...?

시설정비로 원앙폭포로 가는길이 막혀있다ㅠ 그냥 계곡 물이나 보고왔다 ㅁㅐ우실망...

아쉬워서 계곡물에 손담그고 빨리 후퇴.. 물은정말 맑았다

서귀포쪽으로 넘어오느라 시간이 많이 지체되었당 늦은 오후에나 쇠소깍에 도착하였음

 뗏목이라도 타고싶었지만 다 마감 ..

이날 뭐든 다 안되는날이엇다ㅠ

제주에서 많이 쓰는 한라봉모자 ㅋㅋ넘귀여우세요..너무너무..

나는 처음와본 쇠소깍이라 넘예뻣는데 엄마는 시큰둥..

할거없어서 깡통열차를 갑자기 타기로 했다

인당 7천원 

결론은 비싸......... 쇠소깍 해안도로라도 달려주는건줄알았더니 그냥 근처 항구주차장에서 빠르게 돈다 ㅋㅋㅋ

드리프트하면서... 재미는 있는데.. 흠??? 당황스러워서 많이 웃었다

속도가 빨라서 무조건 안전벨트 매야하고 헬멧필수 ㅋ

헬멧쓴거 기여운거같아서 ㅎㅎ

또 몬가 아쉬워서 쇠소깍 빵명장에서 빵을 사기로.

빵종류도 많은데 가격도 비싼데 포장도 셀프ㅠ 흠흠!!!

크림빵하고 무화과빵을 샀는데 크림빵은 너무 달았고 무화과빵은 맛있어서 완빵했따

이제 저녁밥을 먹으러 고고 

갈치구이를 꼭 먹겠다 하며 서울에서 검색해놨던 올레삼다정..

통갈치구이 조림 같이 나오는 2인 세트로 주문 가격은 칠만원되시겠다.

보말죽이나오고 밑반찬이 나오는데 걍그랬음 저 파전같은건 맛있어당 

상큼했던 갈치조림(엄마는 매운걸 상큼하다고 함;;;;)

맛있었다 엄청나게 부드러어~

왕갈치구이... 사장님이 다 발라주시고 어떻게 먹으면 맛있는지 알려주신다

와사비를 밥에 적셔서 초밥스탈로 먹으라는 조언.

그냥먹어도 맛있구~ 살짝 더 바삭하게 구워줬음 좋았을텐데 너무너무 부드러워서 나중엔 느끼..한느낌..

그래도 싺싹 비우고 나왔당!

그냥 숙소로 가긴 아쉬워서 서귀포 올레매일시장으로 갔다

사람이 매우많다 

회라도 포장할까 했는데 엄마는 회를 안좋아하고.. 뭔가 배가 불러서 그냥 귤이랑 엄마픽 달고나만 사서 숙소로 갔따

하지만 뭐라도 포장했어야 했다..........

 

숙소에 들어와서 씻고 누우니까 약간 출출해서..... BHC배달...

신화월드 메리어트관 미니바1회는 무료라서 치맥했당 

2박3일동안 묵었던 숙소는 신화월드 메리어트관.

봄에 왔을때 랜딩관에서 묵어봤는데 생각보다 괜찮아서 메리어트관으로 잡아봤따

컨디션이나 뭐 랜딩관이나 크게 차이를 못느끼겠다

미니바 1회 무료는 너무 좋았슴@!

자동으로 커튼이 쳐진다거나 변기뚜껑이 올라간다거나... 이정도...?

관광하느라 수영장을 못가서 아쉽다 ㅠ

조식도 먹었는데 사실 제주도에서 먹은것중에 조식이 젤 맛있었음..

다음 포스팅에 올릴게요 사실 별건없쥐만..

서귀포올레시장에서 산 귤모찌 ㅇㅣ거 보이면 꼭 사먹어보십셔~~~

첫날은 이렇게 마무리 

엄마가 운전을 다 했는데 안피곤하다고 그러더니 눕자마자 드르렁 

얼른 면허딸게......................

 

그럼 끝끝~~~

 

 

 

 

남자친구가 추천해서 가게된 쇠소깍 모꼬지

 

두루치기가 맛있는 곳이에용

 

 

황우지해변과 가까워서 들리게 된다면 가보세요!ㅎㅎ

 

 

 

 

 

 

 

 

 

 

 

쇠소깍모꼬지 주차는 가게전면에 할 수 있어요

 

평일이라 그런지 사람도 없고 한적한적

 

 

 

 

 

메뉴는 이렇게 되는데여

 

저희는 2인 세트메뉴 중 A로 시켰어요

 

직원분께서 B로 추천해줬는데 미역국을 좋아하는 남자친구덕부네 A로 시켰습니당

 

 

 

 

 

 

싸먹을 수 있는 상추가 나와서 너무 좋았어요 !!

 

아, 삶은 양배추도 나오구요

 

저는 싸먹는거 좋아해서ㅠㅠㅠㅠㅠㅠ

 

전체적으로 집밥먹는듯한 느낌

 

 

 

 

 

 

성게미역국은 큰 대접에 나오는데 국자로 퍼서 먹으면 됩니당

 

성게가 들어가서 그런지 확실히 바다맛이 났어요

 

깔끔한 맛

 

 

 

 

 

두루치기가 나왓어용

 

고기도 많고, 둘이서 먹었는데 아주 적당했습니당

 

저는 돼지고기 껍데기부분을 좋아하는데 많이 들어가있어서 좋았어여

 

 

 

 

 

남자친구가 매운거 잘 못 먹는데 많이 맵지도 않고

 

맛있었습니당 ㅎㅎㅎㅎㅎㅎ

 

근처 가게되면 가보세여

 

 

 

 

아 그리고 이건 무첨가 한라봉쥬스인데

 

가게가 바로 붙어있어서 사먹어보았어요

 

근데 하나만 산게 아쉬울정도로 존맛 ㅠㅠㅠㅠㅠㅠㅠㅠ

 

내 피가 한라봉쥬스였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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