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행의 마지막날이 밝았다 이날도 날씨가 별로일까바 걱정햇지만 다행이 쏘쏘햇음

느즈막히 일어나서 조식먹으러 가보장

또 빵과 메론만 조짐 그래도 맛있다고요.. 조식먹을때 엄마가 모자를 흘리고 나왔는데 나~중에 물어보니 보관중이어서 넘 다행이엇다 감사합니다.. 

이제 체크아웃까지 하고 숙박할때 2만원 베네핏을 받아서 신화월드내에 있는 빵집을 털었다 ㅋ 집까지 가져감 

마지막날은 오름에 가보는걸로 ~ 가을 오름은 새별오름 추천이 많아서 고고 했다 

 

 

ㅠㅠㅠ이렇게 무서울줄 알았다면 안갔을거야... 너무 높고 가파른 새별오름 

★새별오름은 길이 두군데 있는데 빠르지만 높고 가파른 길 , 완만하고 천천히 올라갈 수 있는 길 ... 꼭 완만한길로 가시길 바랍니다....★

난 가파른길로 가서 진짜 너무 무서웠ㅠ 중간에 못간다고 난리 ㅠㅠ 그래서 중간사진이 없음ㅋㅋㅋㅋㅋㅋ

이때는 몰랐다 갈대 예뻐 ~~ 사진찍으면서 올라가는길 ..

9월말이라 아직 더웠고 완전 가을이 아니었지만 그래도 예쁜 갈대를 만날 수 있었따

그리고 ! 엄마가 사진을 잘찍기 시작함!! ㅋ 엄마는 또 강도스탙루 

가파를때는 핸드폰도 못꺼내서 사진 없음! 다 올라와서 한장 엄청 높은데 이게 안보이넹 ㅡ.ㅡ

넘예쁘죠~~~~ 새별오름 가을 겨울 꼭 가보세용 

씩씩한 울라불라엄마짱

좋은건 크게크게 많이많이 올려봄(사실 사진 지우려고)

새별오름 다 보고 하늘이 예뻐서 또 사진!!! 날씨 정말 좋았네

 

마지막 바다 보려고 찾은 금능해변 

제주도 애매랄드빛 바다를 본적이 없어서 보고싶다고 찾았는데 넘 예쁘고 좋았다 

생각해보니까 예전에도 와봤더라고..?

날씨가 약간 안좋았지만 바다색 넘 예쁘고 청량

여기서 사진을 찍어달라고 도도도 뛰어서 앉은 엄마짱 동그랗군?

금릉이랑 협재랑 가까운데 걸어서 갈 수 있는거리 

협재에 있는 카페를 가기로 하고 해변가를 걸었다 

그러니까 이런 산책로가 나왔는데 야자수도 많고 해외같아서 기분이 좋았다 엄마랑 사진도 찍고 ㅋㅋㅋㅋ

내사진도 찍고 ~~~~~

협재해변도 농혀븐행~~농협은행~~

저번에 민선언니가 가서 좋아보였던 호텔 샌드 

아마 윗층은 호텔인가? 정확하지 않음..

동남아같이 잘꾸며놔서 앉아서 바다보는맛이 좋댜 캬 캬 사람이 많아서 자리전쟁이 치열함

엄마가 계속 자리를 옮겨서 힘들었다 

인테리어도 예쁘고 해서 인기많은듯~ 나는 한번 가봤으니 됐어~~~

커피를 많이 먹어서 프로피카나 어쩌고 ~ 무화과 어쩌고 ~ 시켰는데 비싸고 맛이 좋았따 

근데 비싸긴 많이 비쌌음!! 

엄마 사진찍는거 웃겨서 이것도 올려봄 

근데 위에 호텔아니었구나??? 인테리어 잘해서 카페사장님하고싶다~~~~~ 돈쓸어담고 싶다~

이제 점심을 먹어야겠찌!!! 

뭔가 먹을게 없어서 찾다가 파스타로 겨우 정햇다

애월까지 달려서 찾아간 모들한상

맛집이라고 한다 

넓찍한 마당이 보이는 자리에 앉았다 고사리파스타랑 가지커리

다 처음 먹어보는맛이었고 맛있었다 고사리도 좋았고 양도 많아서 맘에 들었당 

가지커리는 밥양이 좀 적은느낌이고 병아리콩이 들어갔는데ㅠ 나는 병아리콩 극혐... 

하지만 소스에 새우랑 전복?? 이런 해산물들이 가득 들어가서 씹는맛이 좋았다 맛도 괜춘!

싹싹 긁어먹고 소화시킬겸 주변산책하기로 했당 

애월 몇번 와봤지만 바다만 보고 안쪽으론 처음들어와봤는데 정말 조용하고 한적한 느낌..

연화지가 있어서 한바퀴돌아봤다 

연못위에 이런 곳이 있는데 엄마가 도도도 뛰어가서 요염하게 찍어봐~ 하고 누워서 찍어준 사진..

역시 얼굴은 강도 

여긴 사진찍기 좋다고 유명한 더럭분교 더럭초등학교 인데 

수업시간이라 외부인은 들어갈 수 없어 바깥에만 보고 돌아왔다 이제 진짜 끝이 보이는 제주여행~~

집에 가기전에 귤사러 동문시장으로 갔다 

 

ㅋㅋ어디로 들어갔는지 까먹을까바 찍은 사진 ... 9월엔 황금향이 맛있는것같아 2박스 사고 공항으로 출발출발!

 

얘는 4월에 왔을때도 봤던 귀여운 명품냥이 

혼돈의 공항에서 저녁밥을 먹고 집으로 돌아왔다~~ 성공적 제주여행 끝끝! 

 

이어지는 둘쨋날의 두번째이야기...

마라도까지 갔다와서 힘들어서 스타벅스에 들려 커피랑 빵 여러가지 사서 차에서 먹었다 한라봉 마들렌 먹어봤는데 

음~~~~ 쏘쏘해~

이제 바다나 함 보러갈까~ 하고 찾은 사계해변 원래 용머리해안을 가서 걸으려고 했는데 시간이 애매하고 문닫는다 그래서.... 그냥 바다나 보기로 ㅋ 

산방산 정말 크고 멋짐

사계해변은 모래가 퇴적된 해안 지형이라고 함 (검색함)

모래중간중간 이렇게 딱딱하게 굳은 부분들이 있는데 이게 아주 멋짐!

내가 자꾸 사진 잘찍으라고 뭐라해서 엄마 주눅들었다..

민선언니가 생각나는 ....ㅋ 웃겨 

그래도 점점 엄마 사진 잘찍어감ㅋㅋㅋㅋㅋ맘에들어~ 칭찬해!

특이한 퇴적지형..

엄마는 늙었다고 사진찍기 시러했는데ㅠ 엄마 제일 젊을때라고요....ㅠ 복면만 벗어줫으면 더 신나게 찍었을텐데!!!!

기미가 뭐라고!! 너무해!

사계해변에서 만난 강아지? 개커플ㅋㅋ 목줄안해서 엄마가 진짜 싫어했는데 나는 너무 귀여워~~~~ 사라해~~

온천하러 가기전 밥을 먹자! 해서 삼겹살 먹으러 고고 

주민 맛집이라고 검색해서 찾은 알동네집 화순점 

예약안했더니 못먹을뻔했다.. 숙성도도 가보고 싶었지만 기다릴 자신이 없기때문에.... 안기다릴만한 곳으로 찾았는데도 ㅠㅠ 6시전에 갔더니 겨우 먹음! 엄마랑 가니까 술을 못먹은게 아쉽지만.....그래두 맛있었으 

흑돼지 삼겹살 2인분 주문. 껍데기 두조각 함께나왔다 엄마는 껍데기만 시켜서 먹고 싶어함

? 의미 없는? 사진?

멜젓과 통마늘을 올려서 함께 구워본다.

엄마도 나도 고기를 못구워서 서로에게 미루다가 내가 구웠다.. 엄마가 왜 고기를 못구워.....

냠냠 밑반찬은 생각보다 별거없엇고 야채가 많ㅇㅣ나오고 리필할때도 듬뿍 주셔서 기분 좋았음!

돌솥+된장찌개 도 주문해서 먹었는데 쏘쏘 했다 

예약된 자리에 앉아 먹은거라 빠르게 먹고 온천으로 고고 햇다

드디어 산방산 탄산온천!!! 솨리질러~~~

여기진짜 맨날 와보고 싶은곳이었는데 드디어 와보다니~~~`~~~~~

엄마도 온천을 좋아해서 넘넘 기대했던곳이었따 

이곳의 트레이드? 달모양 조형물ㅋㅋㅋㅋ

멋드러지게 찍어보고 싶었지만 실패 ㅎ 

매실음료수도 사서 쪼옥쪼옥 하면서 노천온천하니 하루종일 고생했던게 풀리는 느낌..

탄산온천이라고 해서 뽀골뽀골 이런걸 기대했는데 그정돈 아니고 그냥 온천.... 나는 다른 탄산온천에 안가봐서 비교가 안되는데 엄마는 이건 탄산온천이 아니야!!!!! 해서 조용히 시키다가 잘 쉬다가 왔당...

노천탕에 화장실이 2층에 있는데 올라갔다가 멋져서 찍어봤다 

크기가 큰편은 아니지만 물이 좋았는지 얼굴 뽀드득 뽀드득 부드러워지고 기분이 좋았따 더 추운 겨울에 가도 좋을것같고 안에 있는 탕에 오래 있고 싶었지만 엄마가 피곤해해서 숙소로 돌아왔다 

뭔가 많이 했던 둘쨋날... 엄마가 좋아해서 더 기분이 좋은날 이엇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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