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지는 둘쨋날의 두번째이야기...

마라도까지 갔다와서 힘들어서 스타벅스에 들려 커피랑 빵 여러가지 사서 차에서 먹었다 한라봉 마들렌 먹어봤는데 

음~~~~ 쏘쏘해~

이제 바다나 함 보러갈까~ 하고 찾은 사계해변 원래 용머리해안을 가서 걸으려고 했는데 시간이 애매하고 문닫는다 그래서.... 그냥 바다나 보기로 ㅋ 

산방산 정말 크고 멋짐

사계해변은 모래가 퇴적된 해안 지형이라고 함 (검색함)

모래중간중간 이렇게 딱딱하게 굳은 부분들이 있는데 이게 아주 멋짐!

내가 자꾸 사진 잘찍으라고 뭐라해서 엄마 주눅들었다..

민선언니가 생각나는 ....ㅋ 웃겨 

그래도 점점 엄마 사진 잘찍어감ㅋㅋㅋㅋㅋ맘에들어~ 칭찬해!

특이한 퇴적지형..

엄마는 늙었다고 사진찍기 시러했는데ㅠ 엄마 제일 젊을때라고요....ㅠ 복면만 벗어줫으면 더 신나게 찍었을텐데!!!!

기미가 뭐라고!! 너무해!

사계해변에서 만난 강아지? 개커플ㅋㅋ 목줄안해서 엄마가 진짜 싫어했는데 나는 너무 귀여워~~~~ 사라해~~

온천하러 가기전 밥을 먹자! 해서 삼겹살 먹으러 고고 

주민 맛집이라고 검색해서 찾은 알동네집 화순점 

예약안했더니 못먹을뻔했다.. 숙성도도 가보고 싶었지만 기다릴 자신이 없기때문에.... 안기다릴만한 곳으로 찾았는데도 ㅠㅠ 6시전에 갔더니 겨우 먹음! 엄마랑 가니까 술을 못먹은게 아쉽지만.....그래두 맛있었으 

흑돼지 삼겹살 2인분 주문. 껍데기 두조각 함께나왔다 엄마는 껍데기만 시켜서 먹고 싶어함

? 의미 없는? 사진?

멜젓과 통마늘을 올려서 함께 구워본다.

엄마도 나도 고기를 못구워서 서로에게 미루다가 내가 구웠다.. 엄마가 왜 고기를 못구워.....

냠냠 밑반찬은 생각보다 별거없엇고 야채가 많ㅇㅣ나오고 리필할때도 듬뿍 주셔서 기분 좋았음!

돌솥+된장찌개 도 주문해서 먹었는데 쏘쏘 했다 

예약된 자리에 앉아 먹은거라 빠르게 먹고 온천으로 고고 햇다

드디어 산방산 탄산온천!!! 솨리질러~~~

여기진짜 맨날 와보고 싶은곳이었는데 드디어 와보다니~~~`~~~~~

엄마도 온천을 좋아해서 넘넘 기대했던곳이었따 

이곳의 트레이드? 달모양 조형물ㅋㅋㅋㅋ

멋드러지게 찍어보고 싶었지만 실패 ㅎ 

매실음료수도 사서 쪼옥쪼옥 하면서 노천온천하니 하루종일 고생했던게 풀리는 느낌..

탄산온천이라고 해서 뽀골뽀골 이런걸 기대했는데 그정돈 아니고 그냥 온천.... 나는 다른 탄산온천에 안가봐서 비교가 안되는데 엄마는 이건 탄산온천이 아니야!!!!! 해서 조용히 시키다가 잘 쉬다가 왔당...

노천탕에 화장실이 2층에 있는데 올라갔다가 멋져서 찍어봤다 

크기가 큰편은 아니지만 물이 좋았는지 얼굴 뽀드득 뽀드득 부드러워지고 기분이 좋았따 더 추운 겨울에 가도 좋을것같고 안에 있는 탕에 오래 있고 싶었지만 엄마가 피곤해해서 숙소로 돌아왔다 

뭔가 많이 했던 둘쨋날... 엄마가 좋아해서 더 기분이 좋은날 이엇다~~~~ 끝

4월에 드디어 제주도여행을 다녀왔다

원래 작년12월에 예약을 했었는데 여러 상황이 겹쳐서 모두 취소했었지.. 수수료ㅠㅠ..

비행기는 티웨이로 어플로 직접예약 왕복 1인 14만원 정도. 평일출발인데도 예전보다 훨씬 비싸졌당 

 

드디어 도착한 제주공항 

봄에 오는 제주는 거의 5년만이라 너무 설렛당 쿄쿄

파릇파릇 1시뱅기인데 조금 늦어져서 도착해서 렌트카 찾고 뭐하니 세시?? 바로 981파크로 고고했다.

블로그를 다시 하게될지 몰라서 사진을 많이 못찍었다ㅠㅠ

981파크들어가니까 엄청 크고 미래도시느낌... 

직원분에게 안내를 받아 티켓을 구입! 인터넷으로 예약해도 크게 할인받거나 하는건 없어보였다

1인승 레이싱 3회권 (39,500원) 구입

검색을 미리 해봤는데 아침9시부터 가면 더 많이 탈수있고 저렴하게 구입하는 티켓이 있는것같은데... 

3회정도 타보니 이정도면 적당했던것같다!ㅋㅋㅋㅋㅋㅋ

가장 기본이 되는 것 같았던 312 코스.. 손목에 나와있는 순서대로 탑승하면 된당

제일 신기한게 다 타고 내려가서 코스가 끝나면 자동으로 위로 올라가는 시스템인뎅

어떻게 만든건지 개신기... 올라가는길에는 폰 만져도된다고 해서 사진도 찍고 구경도 하구~~

경치도 좋아서 힐링힐링

 

981파크 어플을 받으면 이렇게 나를 찍은 동영상을 볼수있다 ㅋㅋㅋ

돈값하는것 

 

1시간도 안되어서 끝난 981파크 

이제 바다도 한번 보러가야지 해서 협재해수욕장으로 갔다 

협재해수욕장이 아닐수도... ? 암튼~~ 

사진은 가는길에 길가에 메어져있는 말 첫날이라 이런사진도 많음

설명필요없는 협재해수욕장ㅋㅋㅋ

예쁘당 첫날에 날씨가 너무좋아서 행복스 사진도 조금 찍다가 이제 숙소로 갔당.

숙소는 애월의 스테리나잇

에어비앤비로 보다가 알게된곳인데 네이버에서 예약하는게 더 싸다! 깔끔하고 침대도 크고 나쁘지않았는데큰단점이 있다... 엘레베이터가 없음 ㅠㅠㅠ 다행히 2층이라 엄청나게 힘들진 않았지만... ㅠㅠㅠ당연히 있을줄알았다구요..

뷰도 뭐 나름 오션뷰 ㅋㅋ날씨가 안조아서 별로같아보이지만 낫뱃이었다 

첫날엔 무조건 갈치구이 먹을거야! 하고 찾은 애월 갈치구이전문점 뜰애 

어찌하다보니 시간이 안맞아서 첫식사였는데 맛있었다 

주문한 메뉴는 통갈치구이한상(75,000원) 갈치구이말고도 여러가지 요리들이 많이 나와서 엄청 잘먹고 나왔당

저위에 전복들어가서 톳?도 들어간 돌솥밥이 짱짱 

술도 한잔하고 근처에 있었던 한담해안산책로로 갔당 

가는길에 본 새들러, 다운타우너, 랜디스도넛,리틀넥 등등 여기 브랜드가 장악한 애월 ㅋㅋ

술도 한잔 먹었겠다 기분좋게 사진도 찍구 구경했당 슬슬 해가지기시작했는데 너무너무 예쁨 ♡

한담해안산책로 꽃들이 막 펴가지구 너무너무너무 예쁘당 ㅠㅠㅠ 

이래서 제주도는 봄에와야되나보ㅏ..... 

산책로에서 하이엔드제주가 보여서 들ㅇㅓ갔당

여기 항상 사람이 바글바글했었는데 평일저녁이라 한산- 무조건 가야해 하구 노닥노닥 거리다가 숙소로 복귀

갑자기 끝내야겠다 제주도1일차..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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