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브리짓존스의 베이비 보고 왔어요.

 

첫부분에 조금 졸기도 했는데.. 뒤로 갈수록 르네젤위거가 너무 귀엽고 콜린퍼스는 너무 멋있고..ㅠㅠㅠㅠ

현실적이진 않다고 생각했지만

영화니까~ 너무 좋았습니다.

 

저는 시리즈를 다 보지 못해서 그 전 내용들을 정확히 모르는데도 재밌게 봤어요.

영화 끝날때쯤 예전 르네젤위거와 콜린퍼스 모습들이 나오는데

세월의 흐름이 확 느껴지더라구용

 

나이가 들어도 콜린퍼스 어쩜 그렇게 멋있을까여...ㅠㅠㅠ

수트핏... 장난없어요..

 

 

보는내내 여자관객들의 웃음소리와 박수소리,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콘서트 온줄ㅋㅋㅋㅋㅋ

오랜만에 영화관에서 본 로코물인데 같이가서 본 친구도 재밌다고 하구요~

 

뭐, 여성인권 페미니즘 관련해서 비추의견도 많던데

저는 그냥 가볍게 그런생각하지않으려고 하고 봐서 그런지 더 재밌었습니당

 

그리고,

마지막에 면사포가 바람에 벗겨지는 장면이 있는데요.

뭔가 이제 진짜 시리즈가 끝났다는..? 느낌이 들어서 아쉬웠습니당...

ㅠㅠㅠㅠㅠㅠ

 

 

 

 

아무리 생각해도 콜린 퍼스 너무 멋있어여

우리 아빠보다 나이가 많은데 어떻게 그렇게 멋있을 수가 있죠...?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님들.. 그냥 콜린퍼스 보러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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